미국 앨라바마대학 연구진은 17일 '미생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달리기등 운동에 의한 효과보다 식사 양을 현저히 줄였을 경우 생명 연장 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 적게 먹어 체중이 준 사람이 운동을 많이 해 체중이 준 사람에 비해 건강하게 오래 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람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날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운동에 의해 얻어질 수 없는 이로움이 있다는 최근 두개의 연구결과를 상기시키면서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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