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으면 뇌 언어 및 감각운동 부위 활성화
소설 읽으면 뇌 언어 및 감각운동 부위 활성화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12.30 0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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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면 언어 감수성 관장 부위와 감각운동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모리대학 신경연구센터 연구진은 '뇌 연결성'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소설을 읽으면 상기 특정부위에 변화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연구진은 19일간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첫 5일 동안은 매일 아침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를 관찰했다.

그 다음 9일 동안은 로버트 해리스의 소설 ‘폼페이’를 매일 저녁 30페이지씩 읽게 하고 그 다음날 아침 fMRI를 실시했다. 소설을 다 읽고 난 다음 5일 동안 매일 아침 fMRI로 확인했다.

그 결과, 소설을 읽은 다음날 아침에는 좌측두엽(언어 감수성 관장)의 신경회로 및 중심구(1차 감각운동 부위)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뇌신경세포 활성화는 소설을 다 읽고 난 최소 5일이 지난 뒤에도 지속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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