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수술의 효과를 의심케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이나 받지 않은 사람이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노화 등으로 무릎관절에 통증이 나타난 환자 1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실제로 수술하고 B그룹은 수술을 하지 않고 1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의 89%는 수술과 회복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했으며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도 83%가 성공적이라고 인지했다.
수술 만족도에 있어서도 수술한 사람이 77%,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이 70%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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