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바이오리소스의 정보를 카탈로그화한 데이터베이스(DB)를 공개했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지난 17일부터 혈액과 DNA 등 환자에게서 채취하여 보관하고 있던 바이오리소스의 정보를 카탈로그화한 DB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 기관이 연계하여 바이오자원을 수집·보관해, 외부 연구자에게 제공하거나 공동연구에 사용하는 바이오뱅크 정비 사업의 일환이다.
검체의 종류나 병명 등으로 검색하면 조건에 맞는 환자 및 검체 병리 표본의 수와 보관기관이 나타난다.
6개 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검체는 수만 개에 달하며, 이 중 원칙적으로 제한을 두지 않고 정보 공개하는 것은 수천 점에 이른다.
이 데이터는 6개 기관이 통합 운영하는 ‘내셔널 센터 바이오 뱅크 네트워크’ 홈페이지(www.ncbiobank.org)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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