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외과 이해완 교수는 위장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선정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17년까지.
Thomas Reuter Journal Citation Reports에 의하면, WJS는 지난해 impact factor 2.547로 gastoenterology and hepatology분야에서 34위를 기록 중인 국제학술지다.
WJS Editorial Board member는 개인정보를 비롯해 연구분야와 이력서, 발표논문을 철저하게 평가해 자격을 부여한다.
이 교수는 사구종양의 임상양상과 육안, 현미경적인 특징, 행동양식, 치료방법, 우리나라와 서양의 증례 모음을 비교 분석한 ‘A clinicopathologic study of glomus turnor of the stomach’ 논문이 13번 인용된 공로를 인정받아 자격을 획득했다.
이 논문은 위장 혈관 주위 사구소체에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종양인 위장 사구종양이 대부분 양성의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악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외과에서 재직 중이며 대한위암학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대한위암학회에서 발행한 위암의 textbook의 공저자로 ‘위암과 위장관 질환’을 공동 집필했고 각종 SCI와 SCIE 논문심사 위원과 Journal of Gastoenterology and Hepat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활동 중이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와 ABI, IBC에도 등재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