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2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60개 회원사 중 40개 업체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2014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4년 중점 사업으로 국내·외 규제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조사·분석하여 회원사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운영 중인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 제약산업 발전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협회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인허가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회원사 제품 인·허가 지원 서비스 확대, △바이오의약품 제품·기술 제휴 지원,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양성, △백신산업 육성지원과 산학협력지원 사업 등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2013년 36개 회원사에서 24개 사가 늘어 총 60개 회원사를 확보했으며, 2014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4억원이 증액된 19억6000만원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