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차세대 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AD-2004OAc(ND-07)에 대해 미국과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AAD-2004OAc는 염증효소인 마이크로솜 프로스타글란딘 E2 합성효소-1 (mPGES-1)을 억제하고, 강력한 자유라디칼 포착물질(spin trapper)로서 염증을 줄이고 조직을 보호하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이 물질이 관절염, 췌장염, 장염, 당뇨병 등의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입증되었고, 기존의 소염진통제와는 달리 위장관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여 특허를 취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병주 대표이사는 “AAD-2004OAc의 약리활성물질인 AAD-2004는 이미 사람에서의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mPGES-1억제제로서 염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질환치료효과도 동시에 갖는 신약이기 때문에 기존의 소염진통제들을 대체할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성공을 확신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