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사람은 무조건 몸을 많이 움직여야 장수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웨덴 보건체육대학 작업생리학연구실 연구진은 '영국스포츠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60세 이상 남녀 3900명을 대상으로 12.5년간 실시한 조사 결과, 집수리, 잔디깎기, 원예작업, 자동차 정비, 낚시, 사냥 등 운동은 아니지만 몸을 움직이는 활동 시간이 많은 노인은 적은 노인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근육이 수축을 막고 혈류 증가 효과가 일어나 포도당 흡수 및 신체기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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