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시장조사전문기관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스키장 방문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가 방문 계획이 있다고 밝히면서 스키장을 찾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길이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별다른 준비 없이 스키장으로 향한다면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더욱이 이제 막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초급자라면 사전에 코스 숙지는 물론,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스키장에 부는 찬 바람과 눈밭에 내리는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주 원인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 크림 등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겨울 스포츠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완화시켜주거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케어 제품까지 스키장 방문 시 꼭 챙겨야 할 제품들을 소개한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수축돼 유연성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져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가벼운 근육 마사지나 관리 제품을 사용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전문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의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와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은 스키나 보드를 타다 넘어져 생긴 근육 및 관절 통증 부위에 대고 마사지하듯 바르거나 뿌리면 통증이나 뻐근함을 완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박하유의 주성분인 천연 유래 멘톨이 함유돼 청량감을 제공하며 원하는 신체부위에 직접 도포 가능한 용기를 도입, 손에 묻지 않고 쉽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 150ml/1만9000원,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70ml/1만7000원)
스키장은 여름철 보다 자외선이 4배 이상 강해 하얀 사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고글이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다 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전문 스포츠케어 브랜드미션 애슬릿케어의 ‘M-아토팜 다이나믹 페이스 선 스틱 SPF50+ PA+++’는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로 스포츠 중에도 장갑을 벗지 않고 얼굴에 덧바를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사용 시 끈적임이 적고, 땀과 피지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과라니씨 추출물과 Pro-비타민이 함유돼 피부에 활력에너지를 부여하며 거칠어진 피부를 케어하는데 탁월하다. 파라벤 무첨가 제품으로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g/1만9000원)
■ 야간 스키어들을 위한 미니 손난로 겸 조명등
최근에는 밤 시간대를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어둠 속에서 즐기는 스키나 보드는 더욱 스릴있게 눈밭을 활주하기 좋지만 급격히 떨어진 온도와 어둠으로 인해 좁아진 시야 탓에 공간 지각 능력이 떨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모바일기기 기업 아이담테크의 ‘따손e 시즌2’는 휴대용 전기 손난로로 발열패드가 앞뒤로 적용돼 양면 발열이 가능하며 최대 6~7시간 동안 따뜻하게 지속된다.
또한 약 30시간 지속 조명 가능한 4개의 LED가 장착, 비상상황 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고 스마트 기기와 케이블 연결 시 충전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갖춘 멀티 아이템이다. (5만8000원)
■ 부상 방지 최소화를 위한 관절 보호대
스키장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부상. 특히 스노보드는 스키와 달리 폴을 사용하지 않아 넘어지면 바로 손목으로 땅을 짚게 돼 손목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보령수앤수의 ‘보온DX’는 관절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보호대로 피부로부터 발산되는 수분을 흡수해 발열하는 기능성 섬유인 에스크(esk)소재로 제작돼 착용 부위 체온을 상승시킨다.
또한 뛰어난 습도조절 효과로 땀이 차거나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3만3000원~3만6000원)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