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부이사장 김덕진)는 지난 14~1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お台場)에서 '제3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를 개최했다. 2010년(교토)과 2011년(부산)에 이어 3회째인 올해는 일본만성기의료학회와 동시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9개국의 학자, 전문의, 병원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치매 환자 케어' 등 900여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김덕진 회장은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속도에 비하면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 마련, 국민들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고령화시대 세계 곳곳을 뒤 흔들고 있는 고령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만성기의료의 체제가 구축되고, 만성기의료 서비스의 세계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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