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를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는 해당 마을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도 보급됐다.
회사측은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 각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며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도농간 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하고 있다. 공장 견학, 의약품 지원, 크고 작은 마을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열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이 지속되면서 2006년에는 철원군(군수 정호조)과도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철원군 초등학생들에게 리더십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7회째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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