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운동한 노인, 치매 확률 1/4로 감소
꾸준히 운동한 노인, 치매 확률 1/4로 감소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1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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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이 꾸준히 운동하고 체력을 관리하면 치매의 주요증상인 인지기능 저하 위험률이 최고 4분의 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공개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과학연구원 박세정 박사의 ‘국민체력 100 참여 노인의 체력과 건강요인의 관계’ 연구에 따르면 체력이 좋은 노인들은 체력 저하 노인들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도가 낮았다.

또, 체력이 좋은 노인들은 인지기능(기억력, 집중력, 계산능력, 언어능력 등)이 높았으며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 위험률도 체력 항목별로 2분의 1에서 4분의 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가족들과 함께 사는 노인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보다 체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치매에 걸렸거나, 독립적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뇌졸중 등과 같은 중증질환에 걸린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되는 만큼 노인들의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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