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캠프워커(대구 봉덕동 소재) 내에서 주한미군 소속 퇴역군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효성병원은 외국인 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진료지원 파트로 인원을 구성하여 골다공검사와 체지방검사, 혈압측정 등과 함께 의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병우 기획홍보팀장은 "지난 행사(Retiree Appreciation DAY EVENT)때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향후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대내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 국외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메디시티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병원은 지난 2003년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협력병원 체결조인식을 맺은 이래, 주한 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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