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96.4% “구내염 및 혓바늘 집중력에 영향”
학생 96.4% “구내염 및 혓바늘 집중력에 영향”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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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나 혓바늘이 학생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수능 D-20을 맞아 실시한 ‘수험생 집중력과 구내염’에 대한 리서치 결과, 입 속 건강 상태가 수험생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국제약이 최근 기혼여성 커뮤니티인 아줌마닷컴과 공동으로 학부모 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결과,  학생 자녀의 87.3%가 ‘시험기간 중 구내염이나 혓바늘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약 41%는 두 달 이내에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96.4%는 ‘구내염이나 혓바늘 발생시 통증으로 인해 자녀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설문 참여자의 약 51%는 치료제 구입시 ‘신속한 효과’를 구입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 오라메디연고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아줌마닷컴 리서치에 참여한 학부모 386명 중 절반이 넘는 202명이 댓글을 게시하는 등 수험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20일 남은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오라메디를 상비약으로 준비한다면 학생들의 집중력과 컨디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오라메디연고는 입 속 염증 부위의 자극물(음식물 등)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신속하게 해소해 준다. 구강 내 정상 피부에는 자극 없이 염증 부위에만 작용하며, 살균소독만 하는 제품과는 달리 소염작용과 함께 자극물로부터 염증부위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구내염이란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내염이나 혓바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가글을 통한 청결 유지와 입 속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칫솔 사용, 잇몸 마사지, 적절한 시기의 충치 치료 등이 필요하다. 또한 간, 바지락, 깻잎, 파래, 오징어, 메밀, 꿀 등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과 비타민 B, C가 풍부한 야채, 과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내염 발생이 5년새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부터 2011년까지의 심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구내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7년 81만2000명에서 2011년 98만9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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