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폐경한 여성도 출산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기 폐경 여성의 난소를 제거하고 수면 상태의 난자를 배양하는 새로운 불임치료 방법이 이를 가능케 했다. 세계 최초다.
일본의 성마리안나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이 치료법은 난소를 복강경 수술로 적출하여 조직을 동결 보존한 다음, 원시 난포를 깨우는 물질을 첨가하여 배양 나팔관 막 아래에 이식한다. 이후 난자가 성숙한 위치에서 채취하여 체외로 수정하여 자궁에 되돌려 보낸다.
그 중 5명을 대상으로 상기 방법을 사용해 임신 4년간 생리가 없었던 30세 여성이 남아를 출산했으며 모자 모두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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