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등에 좋다는 고추냉이(일명 와사비)를 이용한 약이 출시됐다.
일본 센다이 소재 제약사 아이리스오야마는 유칼립투스(Eucalyptus)와 고추냉이를 배합한 ‘멘톨 마스크’ 시리즈를 내놨다고 밝혔다.
고추냉이는 최근 항암작용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뿌리 성분은 재채기와 콧물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성분인 아릴겨자유는 여러 종류의 세균뿐만 아니라 곰팡이 효모, 수서균, 기생충 등에 대한 살균, 살충 효과가 보고돼 있다
동사는 신제품이 감기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할 때 재채기나 콧물 같은 증상을 완화하고 코의 불쾌감을 경감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캡슐 한 알에 2시간 정도 향기가 지속되며 향기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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