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대표 김진호)은 5일 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에 임직원과 인턴들이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DIY 가구 만들기’와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동소문행복한홈스쿨과 람원행복한홈스쿨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GSK 임직원 및 인턴 봉사자 40여명 및 지원 아동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정서적 즐거움을 주는 화분을 스스로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봉사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 참석한 이주환 인턴은 “GSK가 한국사회의 ‘Hope Giver’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가구를 만들고 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GSK가 전했다.
GSK 인사총무부 유삼동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스쿨 환경개선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GS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펀드로 이뤄지는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피스마일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GSK와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6곳과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3곳의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활동 등에 지원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