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후 6시 30분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s) 개더링(Gathering) 2013 개회식에 참석, 700여명의 국외입양인과 그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IKAA는 국제 입양인 단체 간 연대 형성, 각 입양인 단체 간 문화적 교류 강화를 위해 2004년 만들어진 단체로, 회장(Tim Holm, 미국), 부회장(Liselotte Birkmose, 덴마크) 등 사무국 및 유럽(6개), 미국(5개)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더링 행사는 매년 개최되며, 3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1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는 ‘국경을 넘어 문화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힘’이라는 주제로, 입양 관련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다큐멘터리 영화제·한식 요리 경연·서울 투어 등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일정이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입양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입양인 축구대표팀과 복지부 축구동호회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