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100세 이상 장수하는데는 많이 배울 필요가 없으며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권인순 교수는 1일 한국의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 장수인의 의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10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100세인은 남성과 여성이 1대6의 비율로 여성이 훨씬 많았다. 또 문맹률이 75%였으며 여성은 85%나 됐다. 또 흡연율이 높지 않았으며, 비만자도 거의 없었다
100세인 남자의 35%, 여자의 25%는 독립적 일상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좋은 몸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더 좋았다.
100세인 중에는 B형 간염균 보균자가 전혀 없었으며 영양실조가 남녀 1000세인의 상당 비율에서 관찰됐는데 이는 절제된 식습관을 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권 교수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