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비만치료 전문의료기기 제조업체 하이로닉이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클러스터형 기술개발 사업에 수행사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흡입형 IPL 및 UV LED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기 개발로, 이번 사업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생명에너지 관련 기업의 제품 상용화 촉진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선정기업과 유관기업 간의 클러스터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고 밝혔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성남시 의료산업에 일조하는 결과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금 부족과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클러스터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하이로닉과의 파트너 십으로 성장기회를 맞이하는 기업이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하이로닉은 앞선 기술력과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독자생산을 준비하던 흡입형 IPL과 UV LED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기를 관내 중소기업인 엘림텍과 공조를 통한 양산으로, 클러스터형 기술개발 사업의 성공적 롤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