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본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건강강좌를 비롯한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지키기-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을 지키고 당뇨병성 족부질환으로 인한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조기발견’ 캠페인이다.
건강강좌는 온정헌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법 ▲위험신호 관찰법 ▲가족이 함께하는 발 감각 확인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건강강좌 참석자에게는 파란양말 두 켤레와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판으로 구성된 ‘파란양말 가족(佳足)사랑 세트’가 증정된다.
온정헌 교수는 “여름철 물가나 해변, 수영장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잡힌 경우, 굳은살이 생긴 경우, 발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며 “발이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무감각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나면 족부질환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 031-380-249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당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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