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일 경상남도에서 1건, 제주도에서 2건의 사망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남의 69세 여성이 SFTS 확진환자로 판정되기 전 사망했으며, 지난 3일에도 제주에서 79세 여성이 SFTS 확진 받기 전 사망했다.

또 제주에서 SFTS 확진을 받고 치료중이던 62세 남성이 사망하면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SFTS 바이러스 감염 신고 건수는 4일 자정 현재 총 191건이며, 이 중 확진환자는 13명(사망 8건, 생존 5건)이다.

SFTS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논·밭에 가는 경우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