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2년간 14억8000만원 정부 지원금 받는다
인포피아, 2년간 14억8000만원 정부 지원금 받는다
산업부 주관기관 선정 … 다국가용 U-Healthcare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개발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7.0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액진단 바이오센서 개발 전문기업 인포피아가 정부로부터 2년간 14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글로벌 전문 기술개발 사업(IT융합분야) 신규 지원과제인 ‘만성질환 측정 및 건강관리 서비스’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과제는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기반 당뇨병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자부품연구원, 보령AND메디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휘트닷라이프 등이 참여한다.

인포피아는 이번 과제의 총괄 관리를 수행함과 동시에 당뇨 측정기기 공급 및 PHR사이트와 연동작업을 진행하고, 해외에 만성질환 관리 PHR 및 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컨설팅과 실무 작업을 수행하며, 서울성모병원은 PHR에 대한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나머지 참여기관은 혈압계, 심전도계, 운동량측정계 등 관련 기기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측정기기 연동 솔루션 개발을 맡았다.

과제 개요

사업명

산업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IT융합분야)/만성질환 측정 및 건강관리서비스

제안 과제명

PHR기반 당뇨병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주관기관

인포피아

총괄책임자

인포피아 유헬스팀 이규원팀장

참여기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자부품연구원, LST, 휘트닷라이프, 보령AND메디컬

과제 수행 기간

2013년 7월 ~ 2015년 6월

인포피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PHR 개발과 기기연동이 완료되면 아시아 및 유럽 국가 중 1곳씩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에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검증을 마치면 태국과 노르웨이를 1차 대상국으로 선정, 시범 설치 및 운영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자인 인포피아 이규원 팀장은 “국내 U-Healthcare 사업이 많이 진행되었지만 대부분 시범사업으로만 그쳤고,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의 U-Healthcare 관련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첫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U-헬스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만성질환 시장 개척과 함께 의료서비스 분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