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글로벌 보험회사인 시그나와 7월 1일부로 발효하는 진료비 직불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직불 계약으로 480만명의 해외거주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는 상해보험 뿐 만 아니라 의료보험, 치과·안과·약국보험 및 건강 관리증진 분야에서 폭 넓은 보험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이 완화되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수납절차 등 서류작업의 간소화와 함께 보험사의 실시간 진료비 지급 보장을 통해 훨씬 안정적으로 해외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그나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220년 전통의 미국 상장 보험사 중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사이자 글로벌 헬스 서비스 및 금융 기업이다. 전 세계 29개국에 분포된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6500만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0년 2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