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25일 대한병원협회(병협)에서 이유엔과 ‘메디통(병원전용 의사소통 그룹웨어)’에 대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시병원회 회원병원은 메디통을 제공받게 된다.
이유엔이 개발한 메디통은 ▲병원 내부 의사소통 ▲행정 문서 ▲위원회 활동 ▲부서장 회의 등을 전자로 기록하고 관리해 자료의 유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이유엔 조수민 대표는 “메디통은 병원 행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OCS나 EMR이 환자에 대한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다”며 “모바일 버전을 통해 PC가 많지 않은 병동에서도 병원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병원내부 그룹웨어에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병원회는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에너지 절약 등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서울시병원회 주관하는 병원CEO를 위한 첫 경영포럼을 오는 7월30일 오전 7시 강남 프린스호텔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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