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다음달 7일 오전 9시 본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4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논의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흔히 보는 위내시경 소견, 이럴땐 이렇게(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장질환(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우연히 발견된 췌장 낭성 병변-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B형 간염 치료의 최근 쟁점(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주제는 ‘진료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전 팁’이며, 주제에 맞춰 강의실이 아닌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2부에선 ▲위식도 질환 ▲췌담관 질환 ▲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 교수와 개원의사가 1:1로 만나 질환별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MEET THE PROFESSOR 프로그램)과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간초음파 모형을 통해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를 직접해 보며 임상 경험을 토론하는 시간(Hands-on Course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 소화기분과 전문의 평점 2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은 7월 1일까지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6299-3119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