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1분기 영업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75억3000만원)은 전년 동기(73억3000만원) 대비 2.7% 증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시현했다.
영업이익(1억8000만원)은 전년 동기(5억4000만원)보다는 줄었으나, 전기(-5000만 원)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지난해 2분기 이래 세 분기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당기 순이익(13억9000만원)은 전년 동기(12억 원) 대비 15.8% 늘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해외 임상시험 및 국내 사업 초기 비용이 증가했으나, ‘카티스템’의 국내 실적과 제대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 매출이 늘어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시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제대혈 보관과 기타 사업 분야에서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2분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 호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