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 확장 개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 확장 개소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5.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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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유방암과 다양한 양성유방질환 환자들을 위하여 유방암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전창완 유방암 센터장은 “환자가 방문당일, 진찰, 검사, 진단 그리고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며 “대형병원의 단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혹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종합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와 조직검사를 받으려면 수차례의 예약 등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빠른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최단 시간 내에 수술을 할 수 있다.

전 센터장은 “각 과의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체계적인 협진을 통하여 치료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효과적인 유방암 치료를 위해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영양실이 상호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이 유방암센터 확장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매주 유방암센터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 집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환자의 병기와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치료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유방 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가 완벽히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고해상도의 디지털 유방촬영기, 종양의 경도측정 및 GPS 위치추적기능을 구현하는 유방 초음파기,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3.0T 자기공명영상기기, 미세침습 유방암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림프절 촬영기 및 내비게이터, 유방암 원격전이 여부를 정확히 구분하는 128채널 PET-CT와 듀얼 CT, 병소 부위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선형가속기, 고정밀 방사선 치료기 등을 갖추어 유방질환에 있어서 첨단의 기기를 구비하고 있다.

전 센터장은 “유방암의 공포는 스트레스를 필요 이상으로 받게 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 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교실, 합창단운영, 요가 및 건강댄스교실, 항암요법 건강강좌 등이 그것이다. 

▲ 지난 5월13일 확장 개소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 모습.
유방암 환우회‘나눔애 사랑’7개월 간 30회 산행 기록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 환우회인 ‘나눔애 사랑’이 지난해 10월부터 해운대 장산에서 일요산행(장산유정)을 시작해 벌써 30회 가까운 산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애사랑’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장산 입구에 모여 3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함께 하고 있다. 전 센터장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환우회 중 단 1명만 참석해도 산행을 진행한다.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오시는 경우도 많고, 오전에 산행을 하고 점심은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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