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장 16일째인 18일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35분경 정문을 통해 입장한 김기영씨(남․31세․대전)가 80만번째 입장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8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청원군이 지역구인 변재일 국회의원이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김기영씨는 “휴일을 맞아 여자 친구와 함께 오송 박람회장을 찾았는데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5월 3일에 개장한 오송 뷰티 박람회는 개장 10일 만인 5월 12일 입장객 5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개장 12일만에 60만, 15일만인 지난 17일 70만, 그리고 다시 하루가 지난 개장 16일째를 맞아 입장객 8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 고세웅 사무총장은 “이제 100만명의 고지가 바로 눈 앞에 다가왔다. 앞으로 관람객 숫자에 자만하지 않고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사고 없는 박람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