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뿌려야 여자가 숙녀가 되고, 소년이 남자가 된다
향수를 뿌려야 여자가 숙녀가 되고, 소년이 남자가 된다
성년의 날, 부담없고 실속있는 향수 선물 고르기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1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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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풍겨오는 향기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년의 날 성인으로 거듭나는 소년·소녀들에게 성숙한 향기를 입히는 데에도 향수만한 선물이 없다.

그러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색적인 향, 고가의 향수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 실용적인 향수를 선물해 본인의 향기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많은 향수들을 선물해 실패 확률을 줄이고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자.

◆ 소녀에서 숙녀로, 사랑스러운 그녀를 위한 향수는?

▲ 에스쁘아의 ‘위드 러브 오데토일렛’
러블리한 그녀에게는 에스쁘아의 ‘위드 러브 오데토일렛’이 제격이다. ‘위드 러브 오데토일렛’은 사랑스러운 플로랄 부케 향을 담은 향수로, 쉬머링 퍼퓸 미스트, 핸드 퍼퓸 등과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 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오는 15일까지 할인기간을 이용하면 향수 및 바디 전 제품을 40%g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향은 자몽, 레몬 피치 등의 상큼한 시트러스 프루티 향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시더우드, 머스크, 앰버 향으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50ml 기준 4만3000원.

▲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오데토일렛’
여성스럽고 차분한 매력의 그녀에게는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오데토일렛’이 어울린다. ‘체리 블라썸 오데토일렛’은 프레쉬하고 페미니한 플로럴 향기와 함께 달콤한 체리 향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부드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가격은 50ml 기준 5만원.

성숙미와 관능미를 동시에 가진 그녀에게는 쟈스민 향이 추천된다. 러쉬의 ‘러스트’ 라인은 쟈스민 추출물과 다카스크 장미 추출물, 백단향 오일 등을 함유해 섹시함을 돋보이게 해준다. 리퀴드 타입과 솔리드 타입 두 가지 중 본인에게 잘 맞는 제형을 선택할 수 있고, 비교적 적은 용량의 패키지로 이동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리퀴드 타입 10g 2만3100원, 솔리드 타입 12g 1만3700원.

◆ 소년에서 남자로, 남다른 그를 위한 향수는?

도전적이고 패셔너블한 남성에게는 폴 스미스의 ‘익스트림 맨’이 안성맞춤이다. 우디 스파이시 계열의 향수로, 은은하게 남는 머스크 향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남성미를 표현한다. 또 폴 스미스 특유의 패션 세계를 보여주는 화려한 스트라이프 문양의 병은 패션에 관심 있는 남성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다.

▲ 폴 스미스의 ‘익스트림 맨’과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스포티함과 귀여움을 겸비한 그에게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를 선물하면 어떨까. 신선하고 상큼한 꽃 향과 앰버, 시더우드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라이트 블루’는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전달해 오랜 시간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향수로 꼽혀 왔다.

◆ 향수 초보자에게는 남녀공용 향수 사용도 OK~

▲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강인함보다는 세련된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남성, 혹은 쿨하고 쉬크한 매력의 그녀에게는 남녀공용 향수 사용도 괜찮다. 발매 이래 남녀노소 불문 사랑 받고 있는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프레쉬하고 라이트한 향취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초여름 어울리는 향수이다.

첫 향수를 인위적이지 않은 가벼운 향으로 시작하고 싶은 남녀에게는 국내 조향사가 직접 향을 조향하고 판매하는 퍼퓸라이퍼의 ‘메리 고 라운드’를 추천한다. 키위와 배, 라즈베리 등의 달콤한 향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샌달우드와 목가적인 시더우드의 편안한 우디노트로 마무리되어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향을 낸다. 가격은 45ml 기준, 3만2000원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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