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당신은 만약 가벼운 증상의 병에 걸렸거나 다쳤을때 무작정 병원으로 뛰어가는 스타일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런 행위는 종종 별 이득을 가져 오지 못한다.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하던 일을 멈춰야 하고 직장에서 눈치보며 빠져나와야 한다. 병원에 가는 것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번주 부터 12회에 걸쳐 무작위로 가정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을 연재한다.
1. 감기에 걸렸을 때
울혈상태에는 빨간 고추나 멕시코산 고추인 할라피뇨 및 핫살사를 먹는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울혈을 해소시켜주고 콧구멍을 트이게 해준다.
콧물이 날때는 소금물로 코안을 씻어주면 코막힌 것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숨쉬기가 편해진다. 소금물로 가글하는 것 역시 목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탄닌성분이 들어 있는 수렴제로 가글하면 따끔거리고 간지러운 증상에도 좋다. 멘솔연고나 장미허브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예방뿐 아니라 천식과 비점막의 충혈·부종·가려움증·콧물이 심하고, 해마다 일정한 계절에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속발하는 동시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는 건초열(乾草熱)등 여러모로 좋다. 2006년에는 30분간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것은 건초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한 일본의 연구도 있었다. 키스는 신체를 이완시키는 동시에, 히스타민의 생성을 감소시켜 꽃가루에 알레르기적으로 반응하는 세포를 배제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키나시아Echinacea는 북미 인디언들이 각종 감염에 천연항생제 및 치료제로 사용하거나 독사나 벌레에 물렸을때 사용해온 허브로서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아주며 감염부위에서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 호흡기 감염증 및 알러지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녹차는 천연 항(抗)히스타민제다. 매일 녹차를 자주 마신다. 또 백리향(百里香)을 먹거니 차로 우려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