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9차 MDPD학회’에 참석, 발표 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MDPD(Mental Dysfunctions & Other Non-Motor Features in Parkinson’s Disease & Related Disorders)학회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운동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및 파킨슨 관련 질환의 인지 기능, 비운동 증상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김 교수는 행사 둘째 날인 19일 포스터 세션 좌장을, 20일엔 ‘파킨슨병의 비운동계 증상환자 비디오 케이스’ 발표의 좌장을 맡았다.
이어 21일엔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계 증상에 대한 재조합 에리스로포이에틴의 효용성과 안정성’라는 주제발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희태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킨슨병에 있어서 피로, 소변증상, 수면장애, 행동장애 등 비운동계증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 및 연구 방향에 대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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