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을 많이 해 몸이 건강한 사람도 높은 심박수를 가지고 있다면 조기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은 ‘심장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높은 심박수를 가지고 있는 남녀 모두 잠재적인 위험이 더 많으나 건강한 사람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연구진은 높은 심박수가 질환은 아니지만 평균수명과 매우 강력하고 중요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휴지기 맥박이 분당 80비트가 되는 사람들은 분당 65비트인 사람보다 4~5년 이전에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망위험은 여성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높은 심박수가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첫 징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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