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도 이것 높으면 조기사망 위험
건강한 사람도 이것 높으면 조기사망 위험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4.17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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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많이 해 몸이 건강한 사람도 높은 심박수를 가지고 있다면 조기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은 ‘심장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높은 심박수를 가지고 있는 남녀 모두 잠재적인 위험이 더 많으나 건강한 사람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연구진은 높은 심박수가 질환은 아니지만 평균수명과 매우 강력하고 중요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중년의 남성 2800명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1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안정시 심박수가 분당 10비트 증가하면 사망위험이 16%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휴지기 맥박이 분당 80비트가 되는 사람들은 분당 65비트인 사람보다 4~5년 이전에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망위험은 여성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높은 심박수가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첫 징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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