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건강연구의 피츠버그 사이트 연구진은 운동이 사람들의 잠을 잘 들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폐경기 여성들에게는 결정적인 증거가 이제까지 없었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이러한 의문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홍조 및 야간 발한이 일어나는 54~63세의 백인여성 27명과 흑인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연구에 돌입했다.
이들은 수면 일기를 쓰고 수면 모니터를 착용했다. 또 가사활동 및 가벼운 운동, 허드렛일 등 자신의 신체 활동 수준에 대한 정보와 여가활동을 연구진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주간 활동이 높은 수준의 여성이 적은 여성들보다 야간에 잠을 더 잘 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러한 혜택은 운동이나 운동과 연관된 활동보다는 가사활동 및 허드렛일 등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이 연구논문은 ‘북미폐경기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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