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김태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교수를 선정했다.
한림대의료원은 김태환 교수의 SCI급 논문 ‘Prevalence of Vitamin D Deficiency in Patients with Lumbar Spinal Stenosis and Its Relationship with Pain’이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Pain Physician(통증 관련 국제학술저널)’에 게재된 바 있으며, 김 교수는 논문에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환자 35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통증이 심한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경우 비타민 D 결핍과 골다공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한편, BRIC은 생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96년 한국연구재단과 포항공대가 지원·설립한 기관으로, 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해외 주요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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