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조현정재단은 15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7일 수여식 및 장학생 전체 모임을 가졌다.
조현정재단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지난 2000년 1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전국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1%이내 수준의 학생과 SW산업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조현정 이사장은 “부모의 경제력이나 배경이 뒷받침되지 않아도 희망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몰입하면 이 시대에도 개천에서 용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총 23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으며, 지급한 총 장학금과 학술비는 19억5370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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