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오는 15~19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병원측은 소설, 유아, 에세이, 교양서적을 포함한 250여종의 책을 정가의 10~65%까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바자회 수익금의 25%는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인다고 밝혔다.
장호근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은 제때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료비 부담이 큰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값에 책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 12월에도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통해 18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의 일부를 저소득 환자 치료비로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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