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결핵 진단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으로 허가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결핵 진단 제품(PANA qPCR™ TB/NTM Detection Kit)은 환자로부터 DNA 추출 후 2시간 이내에 결핵균 및 비결핵균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나진은 PNA 프로브를 사용하여 다수의 표적 유전자를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Real-time PCR (PANA qPCR™) 원천기술을 개발해 지난 2011년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PANA qPCR™ TB/NTM Detection Kit)은 PANA qPCR™ 원천기술을 적용한 첫 진단 제품이라고 부언했다.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파나진의 결핵진단 제품은 충청지역사업평가원(지식경제부)이 지원하는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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