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
봄철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3.3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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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계절이 다가왔다. 꽃가루와 곰팡이가 증가하고, 많은 이들이 휴대용 티슈를 구비해야 하는 봄이다. 재채기, 훌쩍거림, 코막힘, 가려움증, 목마름, 건조한 눈이 두렵다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야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봄철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를 요약했다.

1. 알레르기 계절 시작 전에 알레르기 전문의를 만나라

전문가는 알레르기 증상이 병원을 찾아야 할 만큼 견디기 힘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한다. 또 이전에 효과를 봤던 약이 있다면 꽃가루가 온 사방에 날리기 전에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2. 봄맞이 대청소로 알레르겐 제거하기

봄맞이 대청소를 할 때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큰 공기청정기 필터, 이불, 의자쿠션, 카펫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바닥, 가구, 러그 등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한다. 그밖에 집을 새로 얻을시 옷을 바꾸는 것이 좋다. 천에 달라붙어있는 꽃가루가 집안에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샤워는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머리와 얼굴에 붙어있던 알레르겐이 베개로 옮겨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3. 곰팡이를 차단해야

꽃가루만이 알레르기 범인이 아닐 수 있다. 곰팡이 또한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집안에서 곰팡이가 가장 흔한 장소는 지하실, 화장실, 부엌 등이며, 딱딱한 표면에 생긴 곰팡이는 물과 세제로 제거해야 한다. 또 천 종류는 비누와 물로 빠는 것이 좋으나, 빨아도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곰팡이 제거 후 얼마 되지 않아 곰팡이가 다시 생긴다면 환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새는 곳은 없는 지 점검해봐야 한다.

4. 알레르기 피크 시간을 피해 스케줄을 짜라

꽃가루가 가장 심하게 날리는 시간에 외출을 피하는 등 외부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특히 덥고 건조한 날은 쌀쌀하고 비오는 날보다 꽃가루의 양이 훨씬 더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알레르겐 수치를 체크하라

알레르기 시즌동안 매일 알레르기와 곰팡이 지수를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PC사용의 경우 알레르기·곰팡이 지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스마트폰 이용시엔 날씨앱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6. 비강 세척을 고려해라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비강 세척을 고려할 수 있다. 비강 세척법은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부비동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재채기, 가려움증,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단, 수돗물은 뇌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용 필터로 물을 정수해 사용해야 한다.

7. 침술 요법

유럽의 한 연구팀은 일주일에 3번 한달 동안 침술 요법을 받은 참가자의 알레르기 증상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근본적인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침술요법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시간은 불균형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져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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