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아들을 낳고 싶어 하는 어머니는 무조건 많이 먹고 볼 일이다.
엑세터대와 옥스포드대학이 '생물과학저널'에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아들을 가진 어머니들은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처음으로 임신 한 74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등을 조사한 결과, 사내아이를 가진 여성들은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56%에 이르렀으며 이는 저열량음식응 섭취하는 여성의 45%에 비해 11%나 높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내아이를 가진 여성들은 식사량이 많았으며 칼륨, 칼슘, 비타민 등 영양분를 듬뿍 섭취했고 아침으로 곡류를 즐겨 먹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임신했을때 아침을 꼭 먹고 때를 거르지 않으며 많이 먹는게 좋다고 권유하고 있다.또 만일 엄마가 풍부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 아들을 생산하는데 투자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수 있다며 그 이유는 아들이 딸보다 더 많은 손자들을 생산할 가망성이 더 높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남성들은 엄마가 풍부한 자질을 가지고 있거나 매우 뛰어날 때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고단위 혈당은 여성배아를 억제하고 남성배아의 발달과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아침을 거르면 혈당이 낮아져 신체환경이 나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