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는 면역 및 분자진단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찬희 박사(랩온어칩 의료진단 및 분자진단기기 분야 전문가)를 연구소 부소장으로 영입했다.
인포피아측은 전찬희 박사가 지난 13일부터 인포피아 R&D 센터에서 면역 및 분자진단 기기 개발을 총괄하는 부소장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찬희 박사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테네시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벤더빌트 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미세유체역학 기반 랩온어칩(Lab on a chip)을 이용한 의료진단기기, 분자진단기기(PCR), 휴대용 세포계수기(Handheld Cell Counter) 등 세포 및 분자진단 분야의 다양한 진단기기를 개발한 바 있으며, 개발 기기의 상업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 SCI논문 17편, 책 6챕터스, 국제학술 6편을 발표했으며, 국제 SCI논문 심사자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최근까지는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이사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이노메디텍 분자진단 사업부를 인수하며, 분자 진단사업에 진출했다”며 “전찬희 박사의 영입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분자 및 면역진단 사업을 가속화해 회사가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