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호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미국 정신신체의학회(APS)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APS는 1936년 창립돼, 현재 심신·스트레스 의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APS의 학술위원회는 15명의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APS 학술행사를 주관하는 업무가 주어진다.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이 활동을 하게 된다.
병원측은 “미국 사람 외에 동양인이 참여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문 학술위원회에 강은호 교수가 이례적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 스트레스 의학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고, 세계적 흐름을 국내에 전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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