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와 감기가 겹치는 시즌이다. 이런 계절에 질환이 생기면 환자들은 알레르기 약물과 감기 약물을 혼합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FDA는 대부분의 약은 하나의 활성 성분을 갖추고 있으나 감기와 알레르기 약 같은 제품은 복합적인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항히스타민제는 감기와 알레르기 약품에 들어있는 활성성분이다. 과다한 항히스타민제는 진정작용이나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호흡문제를 유발한다.
또, 감기약과 알레르기약 모두에서 발견되는 다른 활성성분이 들어 있는 약은 다음과 같다.
‘타이레놀(Tylenol/ acetaminophen )’ ‘모트린(Motrin/ibuprofen)’ ‘프소이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페닐에프린(phenylephrine)’등이다.
FDA는 이러한 특정 의약품과 비타민이나 보조 식품은 잠재적으로 해를 끼치는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