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차관에 이영찬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이영찬 신임 차관은 한영고등학교(1978년)와 경희대 법학과(1982년)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행정학과 석사 졸업(1984년) ▲서울대 정책학과 석사 수료(1988년) ▲런던정치경제대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1993년) ▲경희대 행정학과 박사 졸업(2003년) 등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복지부에서만 ▲복지정책과장 ▲연금제도과장 ▲건강정책과장 ▲구강보건과장 ▲조직인사담당관 ▲혁신인사기획관 ▲홍보관리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건강보험정책관 겸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전문성을 갖춘 내부 승진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복지부 외에도 그는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실 행정관 ▲국방대학교 파견 ▲주제네바유엔사무처및국제기구대한민국대표부 주재관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임명장 수여일을 알 수 없어 업무 시작이 언제부터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손건익 차관의 이임식이 예정돼 있어 14일 차관회의에는 이영찬 신임 차관이 참석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관은 1959년 3월 15일생으로 생일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의 기쁨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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