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제 ‘노스판패취’ 시장진입 난관
통증치료제 ‘노스판패취’ 시장진입 난관
1주일 부착, 장점 못돼 … 급여도 발목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3.11 0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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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출시 후 야심차게 마케팅을 펼친 한국먼디파마의 ‘노스판패취’가 만성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가 10일 I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노스판패취’(부프레노르핀)의 매출액은 19억원이었다. 이는 2011년 말 발매된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의 제네릭 제품 ‘마트리펜패취’(대웅제약)의 매출액(12억원)과 별반 차이 없는 성적이다.

반면, 패취형 만성통증 치료제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얀센의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펜타닐)는 약가인하 및 제네릭의 가세에도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옥시콘틴’, ‘타진’을 비롯해 다수의 통증치료제를 보유한 통증치료 전문 회사다. 그럼에도 ‘노스판패취’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노스판패취’가 진입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일주일 동안의 약효지속력이 장점으로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노스판’은 한 번 부착하면 일주일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듀로제식디트랜스’(3일)에 비해 장기간 지속되지만, 그 만큼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사용을 꺼려하는 환자가 있다”며 “‘노스판’은 ‘듀로제식’보다 약효가 약하다. ‘듀로제식’중 작은 패치와 ‘노스판’중 큰 패치의 약효가 비슷하다. ‘노스판’의 경우 피부에 부착하는 면적이 넓다보니 발진 등 스킨 트러블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B대학병원 교수는 “7일짜리 약제를 처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그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또 패치형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 정도, 피부를 뚫고 피하로 스며드는 속도 등의 기술에 대한 문제가 있다. ‘노스판’은 7일 동안 부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약이지만, 막상 써보니 뗄 때 아프거나 자국이 많이 남아 불편해 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보험급여도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 ‘듀로제식디트랜스’는 암성통증(암환자의 통증)과 요통, 무릎통증, 신경병증통증 등 비암성 통증 모두에 보험급여가 적용되지만, ‘노스판’은 비암성통증 중 요통, 무릎통증에만 급여가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암성 통증과 비암성 통증의 비율이 7대 3 정도로, 암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암성통증에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된다. 또 신경병증 통증 환자의 경우 신경병증 치료제와 마약성진통제를 병합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스판’은 급여적용이 안된다.

▲ 위로부터 한국먼디파마 '노스판패취', 한국얀센 '듀로제식디트랜스'

또 ‘펜타닐’ 만큼 강력한 약효를 발휘하지 않는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노스판’과 ‘듀로제식디트랜스’ 모두 비마약성진통제(NSAIDs, COX-2 억제제 등)로도 약효가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나 ‘듀로제식’은 극심한 통증에 주로 쓰이며, ‘노스판’은 중등도 환자의 통증완화에 쓰인다.

두 약제 모두 환자의 통증 정도가 심해지면, 용량을 높이는데 ‘노스판’은 ‘듀로제식디트랜스’에 비해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만큼 약가 역시 높아지는 것이다. ‘듀로제식디트랜스’의 약가는 12㎍/h 4509원, 25㎍/h 7120원, 50㎍/h 1만68원, 100㎍/h 1만4724원이며, ‘노스판’은 5μg/h 5640원, 10μg/h 8460원, 20μg/h 1만2690원이다.

다만, ‘노스판’의 경우 마약성진통제가 아닌 진통소염제로 허가 받아 별도의 마약처방전이나 마약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 개인의원에서 처방이 느는 추세다.

‘듀로제식디트랜스’에 비해 일부 부작용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A대학병원 교수는 “마약성진통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마약 중독’인데, 미국에서는 부프레노르핀을 중독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많이 쓴다. 마약성 진통제는 마약이 작용하는 수용체에 플러스 역할을 하고, 부프레노르핀은 경우에 다라 플러스와 마이너스 역할을 모두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중독 위험은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B대학병원 교수는 “‘노스판’은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제인 만큼 변비, 어지러움 등이 펜타닐 만큼 심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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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학 2021-04-02 09:19:20
노스판 패취 파스 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일반 약국에서는 판매안한다고 하는데 어디서구입을하나요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01083573318 cjo331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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