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3년도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의료기기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국내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진흥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 작성 ▲시장분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오는 4~12월까지 9개월간 지원 내용에 따라 총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받으며, 임상시험 컨설팅의 경우 식약청 임상시험 계획 승인 최대 2000만원, IRB 승인 최대 1000만원, 시장분석 컨설팅의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시장분석 컨설팅은 올해 신규 사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연구 진입을 가속화하고, 기존 의료기기 기업 또는 타 산업분야 기업의 신규 의료기기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