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싶으면 의자에서 일어나라”
“건강하고 싶으면 의자에서 일어나라”
“6시간 이상 앉아서 일하는 사람 당뇨병 위험 증가”
  • 심현정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24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암, 당뇨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캔자스주립대학 연구진은 45~65세 사이 오스트레일리아 남성 6만3048명을 대상으로 ‘45세 이상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4시간 이하인 남성은 4시간 이상인 남성보다 만성질환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만성질환 위험은 8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이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연령, 소득, 교육수준, 체중 등 다른 요인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며 “앉아 있는 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위험은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리처드 로젠크라츠 교수는 “앉아있는 시간과 만성질환 발병 위험은 비례한다”며 “여성의 경우도 다르지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행동학적 ‘영양·신체 활동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최신호에 실렸으며 데일리메일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