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조정신청, 60대·서울·내과 많아
의료분쟁 조정신청, 60대·서울·내과 많아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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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해 4월 8일 출범한 이래 12월 말까지 9개월간 총 2만6831건(1일 평균 146.6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총 503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60대가 111명(22.1%)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91명(18.1%), 40대 77명(15.3%) 순이었다.

의료기관 지역별 현황에선 서울이 163건(32.4%), 이어 경기 113건(22.5%), 부산 39건(7.8%) 순이었다. 또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137건(27.2%), 상급종합병원 102건(20.3%), 의원 95건(18.9%)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09건(21.7%), 정형외과 87건(17.3%), 치과 49건(9.7%), 외과 40건(8.0%) 순이었으며, 의료분쟁 유형별로는 치료 중에 발생한 의료분쟁이 257건(51.1%)으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사망 127건(25.2%), 치료 종료 후 54건(10.7%) 등의 순이었다.

▲ 의료분쟁 유형별 (사진=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 참여율은 39.6%로 나타났다.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179건,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45건, 동의하지 않아 각하되거나 신청을 취하한 건수는 273건이었다.

의료중재원은 조정(중재)이 개시된 179건 중 87건의 조정을 완료했으며, 조정절차 중 합의 및 성립이 70건으로 80.5%의 조정 성립률을 보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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