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장학사업 40년, 6천명에 270억원 지원
종근당 장학사업 40년, 6천명에 270억원 지원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21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40년간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6000여명에게 270억원을 지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1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 141명(대학교: 80명/대학원: 11명/저개발국 대학생: 50명)에 9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술연구와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등 총 31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또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1명(1호관: 31명/2호관: 30명)에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대학원은 지원 범위를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넓혀 장학금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의 대학생들에도 장학금을 지급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설립 이후 40년 동안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으로 배출된 수많은 인재들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올해에는 장학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다양한 장학사업 외에도 WHO와 공동으로 고촌상을 제정해 결핵퇴치에 앞장서는 한편,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해비타트 운동,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연탄 나누기 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종근당고촌재단은 21일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