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제약사 특화 펀드다.
이번 사업에 복지부는 200억원을 투자해 10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펀드 관리기관으로 지정▲운용위원회(15인 이내) 및 심의위원회(9인) 구성·운영 ▲펀드운용사(GP), 투자 기업 선정·투자 등의 역할 수행 ▲투자회수금 및 운용수익 등의 재투자 등이다.
이번 개정안의 행정예고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번 달 내로 최종 확정·시행된다.
사업은 설명회 개최 및 사업 공고(3월 초), 운용사 선정(4월), 펀드 결성 완료(7월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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